산업 대기업

한국판 수소위원회 'H2 서밋'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2 18:11

수정 2023.06.12 18:24

'한국판 수소위원회' 행사가 2년 만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SK,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 등 국내 17개 기업이 참여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H2 서밋)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H2 서밋은 수소경제 선도 기업 간 사업 협의체 역할 수행, 글로벌 수소 경제 간 협력 매개와 촉진, 국내 수소 기술 경쟁력 제고 등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올해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의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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