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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조미령, 김유석에게 대표직 뺏었다…투자금 협박

뉴스1

입력 2023.06.12 19:14

수정 2023.06.12 19:14

MBC '하늘의 인연' 캡처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조미령이 김유석을 협박해 샤인 코스메틱의 대표가 됐다.

1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샤인 코스메틱 대표가 된 채영은(조미령 분)의 모습이 담겼다.

부도 위기 직전의 강치환(김유석 분) 앞에 하진우(서한결 분)와 채영은(조미령 분)이 선주 그룹 대표로 등장했다. 채영은은 투자 필수 조건이 있다며 필수 조건을 거부할 경우 투자금을 즉시 회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채영은은 "샤인 코스메틱 대표로 채영은을 임명한다, 수락하시겠습니까?"라고 강치환을 압박했다.
그러나 강치환은 망설였다. 이에 전상철(정한용 분)은 "잠깐 하라고 뒀다가 확 뺏어오면 된다"라며 회사를 살리는 게 우선이라고 강치환을 설득했다.


결국 채영은의 투자 필수 조건이 받아들여졌고, 강치환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그 시각, 하윤모(변우민 분)는 여유롭게 문도현(진주형 분)의 검사실을 벗어났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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