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차주옥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격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강남길의 적극적인 섭외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출연했다.
강남길과 이계인이 장보기에 나섰다. 그 시각, 정육점에서 은밀하게 잠복 중인 한 여성이 눈길을 끌었다. 정육점 주인으로 변신한 여성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강남길과 부부로 열연, 정반대 성격의 캐릭터 '팽말자'로 사랑받은 배우 차주옥이었다. 차주옥의 등장에 강남길이 "부부로 한 8년을 했다"라고 포옹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에 이계인이 질투를 폭발했다. 이계인 역시 차주옥과 드라마 '한중록'에서 부부로 함께했다고.
차주옥은 얼굴에 붕대를 감고 온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차주옥은 광대 골절 수술을 앞둔 상황이지만, '한지붕 세가족' 강남길에 부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차주옥은 "다쳐서 못 올 상황인데 왔다, 나이 먹으니까 다리에 힘도 없나 봐"라며 넘어져 얼굴을 다친 상황을 전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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