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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새니톡스, ‘제3회 공공부문 SW 어워드’ 상용SW 부문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3 10:36

수정 2023.06.13 10:36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이원석 부회장과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제공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이원석 부회장과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제공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 9일 개최된 ‘제3회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 어워드'에서 자사의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CDR) 솔루션인 새니톡스가 상용SW부문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정부정보화협의회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매년 공공의 정보화 사업에 이바지한 상용 SW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을 정부 및 공공 발주자들이 직접 발굴·선정·시상하는 행사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가 주최,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상용SW 부문에 선정된 새니톡스는 문서의 구조 분석을 통해 악성코드로 활용 가능한 액티브 콘텐츠 영역만 탐지해 제거(비활성화)한 뒤 안전한 파일로 재조합하는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 기술 기반의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이다.

새니톡스는 자체 개발한 CDR 기술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모든 문서형 악성 콘텐츠를 무해화함으로써 최근 공공기관을 타겟으로 성행하고 있는 업무 문서로 위장한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공격을 원천 차단하고 효과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니톡스는 현재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다수의 기관에서 도입, 다양한 접점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메일, 망연계, 웹서버와 연동을 통해 기관 내 문서형 악성코드 유입을 차단해 내부 보안을 강화한다.
민원 포털 서비스에도 적용되어 업·다운로드되는 모든 파일을 무해화해 안전한 파일로 제공해 문서형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기관 및 사용자를 보호한다. 또한 빠른 무해화 속도와 무해화 처리 후 원본 파일과 동일한 형태의 안전한 파일로 제공하여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해 만족도가 높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새니톡스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진화하는 문서형 악성위협에 대응하는 최적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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