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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자원 활용한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ALL來)’...본격 운영 초읽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3 15:54

수정 2023.06.13 15:54

2023학년도 2학기,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ALL來)’ 본격 운영에 따른 준비에 박차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역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ALL來)’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설명회는 공유학교 ‘올래’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학교 교감들을 통해 의견을 청취해 학교지원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학교 ‘올래(ALL來)’는 의정부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협력 기반의 의정부형 학교밖 학습터를 일컫는다.

명칭은 모든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지원한다는 ‘모두 오다.’, 지역 학교와 학생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는 ‘올래?’ 의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 현안, 학습자 요구, 지역 교육자원등을 분석하여 학력향상 공유학교, 학생주도 공유학교, AI·SW 공유학교 총 3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 시범 운영하여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2학기에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학습선택권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은 앞으로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2023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ALL來)를 통해 의정부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갖고 자신들의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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