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동서발전은 13일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시니어스마트센터 7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스마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울산 북구 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선보인 후 울산 남구·중구·동구·울주군 등의 개장으로 울산광역시 5개 구군과 충북 음성군에 총 7개의 시니어스마트센터를 구축했다.
시니어스마트센터 7호점은 키오스크(무인발급기), 스마트TV,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디지털 미디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IT교육·체험존 공간에 IT자원봉사단이 상주해 일상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는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어르신들이 식당 주문용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디지털미디어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라며, “시니어스마트센터에서 디지털 체험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51회 함월 효(孝)축제 어버이날 행사를 지원하며 중구지역 어르신 4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견과류, 떡, 과일이 담긴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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