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구해줘! 홈즈'가 일요일에서 목요일 밤 10시로 편성을 변경한다.
그간 매주 일요일 밤 방송되던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전재욱/이하 '홈즈') 측은 오는 15일부터 목요일 오후 10시로 편성을 이동한다고 밝혔다.
'홈즈'는 지난 2019년 2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시작한 국내 최초 부동산 예능이다. 바쁜 현대인들을 대신해 집 찾기에 나선 스타들의 '발품 중개 배틀' 콘셉트로, 매회 새로운 의뢰인의 조건에 맞는 다양한 매물을 선보이고 있다.
15일 방영되는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김재화가 충정로역까지 환승제로를 원하는 1인 가구의 전셋집 찾기에 나선다.
최근 촬영에서 김재화는 "현재 강원도 양양의 한옥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김재화는 출퇴근의 고충을 털어놓는 의뢰인에 "누구보다 의뢰인의 출, 퇴근 고충을 알고 있다"라며 "그동안 얘기를 안 했는데, 안양예고 출신이다, 학창시절 수유리에서 안양까지 통학했다, 새벽 5시50분에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를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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