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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절약하려 촛불 켜" 최현호♥홍레나, 귀티 비주얼과 다른 짠내 일상

뉴스1

입력 2023.06.14 10:17

수정 2023.06.14 10:17

사진 제공=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사진 제공=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배우 최현호와 걸그룹 센터 출신 홍레나 부부가 귀티 나는 비주얼과 다른 짠내 나는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스포츠 해설가로도 활동 중인 최현호와 1세대 걸그룹 F.O.X 출신 홍레나 부부의 일상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진행됙 녹화에서 최현호는 등장부터 키 193㎝의 압도적인 피지컬로 출연진들을 매료시켰다. 교포 출신 아내 홍레나는 첫만남에 대해 "핸드볼도, 최현호라는 사람도 잘 몰랐는데 남편이 SNS로 친구 신청을 했다"라며 "SNS 프로필 사진에 반해 3주간 연락을 주고받았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지만 이내 "살다 보니 그때 왜 말을 걸었을까, 짠돌이인줄 알았으면"이라고 말해 그의 '짠돌이' 면모를 예고했다.


부부를 쏙 빼닮은 딸과 한바탕 댄스 후 "에어컨을 켜자"라는 홍레나와 "지금은 에어컨 켤 시기가 아니다, 켤 거면 에어컨 온도를 27도에서 28도로 맞추자"라며 확고한 기준을 제시하는 최현호가 에어컨 논쟁을 벌였다.


최현호는 "대낮부터 사방에 불을 켜뒀냐"라며 거실 등 1개만 남기고 모든 불을 끄는 가 하면 "전기 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촛불도 켠다"라고 해 '짠돌이'임을 인증했다.

최현호는 "결혼 직전 사기를 당해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날렸다"라며 "제 실수로 인해 가족들이 힘들어졌고 자가에서 전세로 바뀌었다"라고 불안정한 상황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퍼펙트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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