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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먹거리위원회 출범…먹거리 순환체계 마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4 14:50

수정 2023.06.14 14:50

지난 4월 문을 연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북도 제공
지난 4월 문을 연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실현을 위해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했다.

14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제1기 ‘전라북도 먹거리 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전북 먹거리위원회는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분야 이슈를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다.
전북형 먹거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도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먹거리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일방적인 행정 먹거리 정책 결정이 아닌,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문제 해결형 먹거리 정책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021년 12월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푸드플랜 광역통합지원 추진전략 추진, 광역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단계를 밟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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