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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모바일 웹에서 '토스인증서'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4 17:21

수정 2023.06.14 17:21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 모바일 웹에서 '토스인증서'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본인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증 서비스 선택 폭을 넓혀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14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토스앱을 통해 토스인증서를 발급 받은 고객은 경남은행 모바일 웹에서 바로 토스앱을 띄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토스인증서는 본인확인기관 및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 중인 사설인증서로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효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고객은 상품가입, 계좌조회, 환전신청 등 입출금계좌 개설을 제외한 본인확인이 필요한 메뉴에서 토스인증서를 본인인증수단으로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다.


이경기 경남은행 디지털전략부 리더는 "고객 편의와 거래안전 향상 차원에서 기존 인증방법 외에도 보안성이 뛰어난 새롭고 다양한 인증서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공공전자지갑서비스 도입 시 토스인증서의 본인인증 및 전자서명 이용이 가능한 거래 분야를 모바일뱅킹 앱(App)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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