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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공장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종합)

뉴스1

입력 2023.06.14 18:29

수정 2023.06.14 18:29

14일 오후 4시14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 공장에서 가스 대량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6.14/뉴스1
14일 오후 4시14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 공장에서 가스 대량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6.14/뉴스1


(군산=뉴스1) 이지선 기자 = 14일 오후 4시14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누출된 가스는 클로로에틸렌 카보네이트 2톤가량이며, 인명 피해나 화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조사를 진행한 소방당국과 익산화학재난 합동재센터는 3.5톤 규모의 탱크가 열리면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사고가 난 배관 밸브는 폐쇄조치됐다.

클로로에틸렌 카보네이트는 유해성이 없는 물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달 18일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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