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티캐스트, 성회용 대표이사 선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5 09:02

수정 2023.06.15 09:02

성회용 티캐스트 대표이사. 태광그룹 제공
성회용 티캐스트 대표이사. 태광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는 지난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성회용 대표를 정식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성 대표는 지난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뒤 1991년 SBS 창립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사회부장, 기획실 정책팀장, 보도국장, 미디어 사업국장, 일본 도쿄지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티캐스트는 성 대표 영입을 통해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 간 상호 협력과 방송, 통신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대표는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운용 효율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국내 방송 시장 환경에서 티캐스트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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