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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24주년 맞아 尹 "압도적 힘만이 진짜 평화 가져다줄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5 09:07

수정 2023.06.15 09:07

北 무모한 도발 단호히 대응할 것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손희원 회장, 김창석, 이하영 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6.14. photo1006@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손희원 회장, 김창석, 이하영 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6.14. photo1006@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우리의 압도적인 힘만이 적에게 구걸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 진짜 평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1연평해전 승전 24주년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단 한 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로 제1연평해전 승전 24주년을 맞는다"며 "1999년 6월 15일은 휴전 이후 처음 발생한 남북 간 해상 교전에서 우리 군이 큰 승리를 거둔 날"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은 서해에서 꽃게잡이 어선 통제를 빌미로 NLL을 침범해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전투에 나섰던 우리 해군 장병들은 북한 경비함정들을 제압하고 NLL을 지켰다"며 "이들의 뜨거웠던 호국정신은 후배 장병들에게 이어지고 있다"고 썼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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