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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산네트웍스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다산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29.94%)까지 오른 4405원에 거래 중이다. 다산솔루에타도 29.83% 오른 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가 우크라이나 전력망 및 통신망을 재건하는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다산네트웍스는 유럽 총괄인 나길주 대표가 이달 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국제 에너지클러스트 연례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에너지크러스터는 유럽연합(EU) 국가의 에너지 부문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로, 지난해 9월부터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의 전력망·통신망 재건사업에 우선 참여하고 계열사를 통해 발전기 관련 협력도 검토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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