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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 도보권에 ‘분상제 아파트’ 856가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5 18:18

수정 2023.06.15 18:18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 도보권에 ‘분상제 아파트’ 856가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조감도)의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856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440만원대에 책정됐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도보권에 예정돼 있다.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접근이 수월하다.


인천은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주택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거래량 및 가격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검단신도시 K공인 관계자는 "초급매는 사라졌고, 일부 단지의 경우 신고가 턱 밑까지 올라왔다"며 "최근 프리미엄이 붙은 매물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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