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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김숙, 내 이상형" 프러포즈…금수저♥은수저 결혼 성사 [RE:TV]

뉴스1

입력 2023.06.16 05:31

수정 2023.06.16 05:31

KBS 2TV '홍김동전' 캡처
KBS 2TV '홍김동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금수저 주우재, 은수저 김숙의 결혼이 성사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수저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우영, 주우재 등 멤버들을 위한 사교 파티가 열렸다.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가 가능한 이 곳에서 제작진이 깜짝 발표를 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맞는 시기가 어제라 생각하냐. 그 중 하나가 결혼이다"라더니 "수저 마을 여러분에게도 필수가 아닌 원하는 분들에 한해서 결혼 기회가 열려 있다"라고 선언한 것.

이를 듣자마자 주우재가 큰 관심을 보였다. "잠깐만! 이거 재산 분할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만약 마음이 통해서 어떤 커플이 합치게 되면 공동 재산으로 운영된다"라고 설명했다. 결혼 후 우승까지 함께하면 상금도 나눠 갖는다고 전해졌다. 또한 "결혼식이 열리고 다른 방으로부터 축의금도 지급된다. 결혼 장려금 동전 10개도 주어진다"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같은 설명이 끝나자마자 주우재가 김숙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이때 조세호가 김숙에게 스킨십을 시도했고, 주우재가 이를 막으며 "나와! 내 이상형이야! 결혼하자!"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주우재는 계속해서 김숙을 향한 진심을 전하려 했다. "이미 나올 때 시선이 (김숙에게만) 집중됐다. 저는 자산도 많고 좋은 곳에 살고 있고 오롯이 사랑에 집중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자신했다. 뒤이어 김숙은 자기 소개를 통해 "저는 열심히 살아왔다. 그리고 저에겐 보너스 동전이 하나 있다"라고 알려 또 한번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드디어 프러포즈 타임이 진행됐다. 홍진경이 먼저 주우재에게 진심을 전했다. "저랑 결혼해 주신다면 손에 물 안 묻히게 해드리겠다"라면서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지만 거절 당했다. 주우재는 "진경아"라고 입을 열더니 "너 말고 네 언니"라면서 김숙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김숙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 했다. "숙아, 나랑 결혼하자"라고 해 설렘을 유발했다.
조세호의 프러포즈까지 받은 김숙은 "원래 결혼하고 싶지 않지만 오늘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고 털어놔 긴장감을 유발했다. 김숙은 옆에 있던 조세호를 밀치고 결국 주우재를 택했다.
금수저, 은수저의 결혼이 성사되자 주우재는 "숙아! 우리 부자다!"라며 환호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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