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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38억 벌었다".. 21세 여성, 부자 된 비결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6 07:15

수정 2023.06.16 09:25

美 맥밀런, 에어비앤비·코칭사업으로 대박
이나야 맥밀런(21)/사진=뉴시스
이나야 맥밀런(21)/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6개월 만에 수십억원을 번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이나야 맥밀런(21)은 대학을 중퇴하고 6개월 만에 약 38억원을 벌었다. 맥밀런은 "이전에 전자상거래, 위탁판매 사업, 주식 거래 등을 한 경험이 있고, 이후 임대 사업으로 차익을 내는 법을 배워 에어비앤비를 11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맥밀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세 여성 사업가로서 6개월 만에 약 38억원을 벌 수 있었던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을 통해 어린 나이에 어떻게 큰돈을 벌 수 있었는지에 대해 공유했다.

한 달 동안 에어비앤비로 6만 달러(약 7700만원)를 벌어들인 것을 인증한 맥밀런은 자신이 처음부터 부자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 1학년이 끝날 무렵 유명한 가족의 보모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봤고 업무를 맡게 되며 호화로운 삶을 맛보게 됐다"며 "내가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한 덕에 큰 꿈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맥밀런은 "이렇게 돈을 벌 수 있었던 비결은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목표를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뒤를 이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돈을 받는 코칭 사업도 운영 중이라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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