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위드펫스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소규모로 치러진 ‘2020 부산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이후로 3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축제다.
올해 행사에서는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펫 플로깅’ △마이펫 바캉스 △반려동물 힐링음악회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 △펫티켓 대회 △경찰견 이야기 △어질리티 존 ‘위드펫파크’ △댕댕이 수영장 ‘펫터파크’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 등이 있다.
특히 17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인 마이펫 바캉스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이 가능한 시티버스를 타고 반려동물과 야경투어를 체험해볼 수 있다.
펫 플로깅과 마이펫 바캉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은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023 위드펫스타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동물보호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