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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6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TF팀 첫 회의

뉴스1

입력 2023.06.16 08:05

수정 2023.06.16 08:05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

전담팀은 지난달 3일 국토교통부의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로 산업은행 이전이 첫발을 떼자 부산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제계, 시민단체 등에 민·관·정 협력 TF 구성을 제안하면서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서병수·김도읍·김희곤·정동만·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과 박재호·최인호·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조용언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추진상황 및 과제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전담팀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최대 현안인 '한국산업은행법'의 신속한 개정과 국토부의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전담팀은 앞으로 회의를 월 1회 개최하고 전담팀 산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민·관·정이 한팀으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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