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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꿔 놓은 ‘TR BOX’의 두 마리 토끼 잡기 전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6 10:59

수정 2023.06.16 10:59

항만물류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꿔 놓은 ‘TR BOX’의 두 마리 토끼 잡기 전략

부산의 스타트업인 잔다와 인시스템이 협운해운과 동륜물류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TR BOX’가 항만 물류 산업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이다. 고객사 A는 “‘TR BOX’를 통해 연평균 2억원 이상의 비용 낭비를 크게 줄였으며, 접안 일자 확인을 빠르게 처리하여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TR BOX’는 탄소 배출 감소와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으로 인해 발생하던 지속적인 운송비와 인력 낭비를 줄여, 항만 물류 산업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통계에 따르면 화물차 500대 1회 운송 시 사용되는 경유 사용량 3000L를 감소시키며, 이에 따른 탄소 감소량은 18t에 이른다.

‘TR BOX’는 6월 21일에 열리는 울산지역 화주를 위한 물류 디지털 전환 세미나에 참석하여 물류비 절감을 위한 디지털화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과 성과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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