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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부터 조권까지…'쇼퀸' 심사위원들이 밝힌 심사기준

뉴스1

입력 2023.06.16 11:18

수정 2023.06.16 11:18

TV조선 '쇼퀸'
TV조선 '쇼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쇼퀸' 심사위원들이 참여 소감과 심사 기준을 직접 밝혔다.

16일 TV조선(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쇼퀸'(이하 '쇼퀸')이 새로운 스타 발굴에 나서는 심사위원 정훈희, 김종진, 박선주, 더원, 황치열, 이해리, 조권의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X세대부터 Z세대까지 가수의 꿈을 가진 아마추어들을 위한 꿈의 오디션으로 대중과 만날 전망이다.

정훈희와 김종진, 박선주, 더원, 황치열, 이해리, 조권은 자신들이 가진 안목을 십분 발휘해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어올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먼저 정훈희는 "보석을 찾아내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종진은 "'쇼퀸'은 순수 아마추어 경연이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내 세대에 맞는 가수를 처음부터 만들어 간다는 기분으로 즐겨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선주는 "'쇼퀸'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추어라는 거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스타성을 가진 참가자를 찾아보려 한다, 그리고 저희 오디션이 참을성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매 순간 얼마나 성실히 임하는지 등을 포인트로 볼 예정"이라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더원은 "기준을 담고 보기 보다는 무심코 무대를 보는데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임팩트가 센 분들을 기대하고 왔다"며 참여 소감과 기준을 밝혔다.

또 이해리는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라며 "결과적으로 말해서 될 분이 될 것이다, 실력도 기본적으로 좋아야 할 것이고, 오디션을 통해 얼마나 성장하는지도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권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1세대로서 애정이 듬뿍 담긴 조언을 전했다.
조권은 "저는 언제나 오디션이나 평가에 대한 압박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출연자분들이 얼만큼 긴장하고 계실지 짐작이 간다"라며 "출연자분들한테도 자신만의 화려한 빛남이 있을거라 믿는다"고 남다른 기준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경연이"라며 "경연을 하다 보면 본인 스스로에게 한계를 느끼는 시점이 올 것이다, 자기가 가진 기술을 갈고 닦아 짧은 순간에 그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이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이고 우승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만의 심사 기준을 전했다.


한편 '쇼퀸'은 오는 18일 오후 10시4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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