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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김연경 보기 위해 살 빼고 와…몸무게 다시 두 자릿수" 고백

뉴스1

입력 2023.06.16 23:47

수정 2023.06.16 23:47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이장우가 배구 선수 김연경을 보기 위해 살을 뺐다고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이 오랜만에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한때 러브라인(?)이었던 이장우가 함께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기안84는 김연경을 가리키며 "헤어스타일이 '슬램덩크' 정대만 선수 같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제가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듣는데 훅 들어오네"라며 불쾌해 해 폭소를 유발했다. "왜 이렇게 오랜만에 나왔냐"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김연경은 "내 맘이죠"라고 받아쳤다.


이를 지켜보던 코드쿤스트가 "(기안84는) 윤성빈 선수 때부터 보니까 국가대표랑 잘 안 맞는다"라며 배꼽을 잡았다.

이장우 얘기도 나왔다. 이장우는 "두 분 친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을 받자마자 "맞다, 저희 집에도 놀러오시지 않았냐"라면서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자 김연경은 이장우를 바라보며 "자주 보고 있다. 근데 건강 괜찮으신 거냐. 건강 걱정이 된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가 '팜유 패밀리'에 합류한 뒤 급격히 체중이 늘었기 때문.

이에 이장우는 "사실 연경 회원님이 오신다 해서 제가 저녁 6시 이후로 절대 안 먹었다. 너무 퉁퉁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예의가 아닌 것 같더라"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몸무게가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라며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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