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행사 개최해 론칭 세리머니, 브랜드 슬로건 선포
우체국예금·보험·페이 앱 통합 브랜드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체국의 새로운 모바일 금융 브랜드 ‘잇다’ 론칭을 기념하는 ‘잇다 썸데이(Day)’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론칭 세리머니와 함께 ‘잇다’ 브랜드 슬로건 ‘매일매일 고객과 금융생활을 잇다’를 선포하며 우체국 모바일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알릴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우체국금융 모델 성동일 배우, 대학생 서포터즈, 전국 우체국금융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행사 당일 우체국금융과 금융소외계층을 잇는다는 의미로 ‘잇다’ 페이 앱을 가입한 신규고객 1명당 1만원씩을 적립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개인화되는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8일 우체국예금·보험·페이 앱의 통합 브랜드 ‘잇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잇다’는 지난해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다양한 혜택의 ‘잇다머니’, 다문화 가정을 위한 7개 국어 서비스,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빠르고 편리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체국 ‘잇다’는 페이·뱅킹·보험 앱으로 구성되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잇다’ 또는 ‘우체국’을 검색해 다운받고 가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우체국 ‘잇다’ 앱이 단순한 금융앱이 아닌 매일매일 금융과 생활을 잇-는 플랫폼, 고객과 우체국을 잇-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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