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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튀르키예·그리스 조선해양기자재 시장 개척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9 10:29

수정 2023.06.19 10:29

19일~23일 시장개척단 파견... 울산지역 중소기업 6곳 참가
울산시 현지 바이어 연결, 상담 장소 및 통역 지원
울산 조선소. 울산시 제공
울산 조선소.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과 함께 19일~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그리스 아테네에 조선해양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씨드로닉스 등 울산시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중소기업 6곳이 참가했다.

울산시는 시장개척단 파견 기업에 편도 항공료를 부담하고 원활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시장성 조사, 현지 바이어 연계, 상담 장소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연계된 바이어와 현지에서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사전 연계된 바이어는 튀르키예 기업 13곳, 그리스 21곳가량이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울산의 주력 수출 품목인 조선해양기자재를 다루는 기업들의 체계적인 사업화와 수출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에도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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