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장품 클러스터 방문
중기부는 이 장관이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르트르시 소재 화장품 클러스터인 코스메틱 밸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프랑스 간 뷰티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코스메틱 밸리는 1994년 설립된 뷰티 산업 산학연 클러스터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로레알, 겔랑 등 100여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이 모여 있다.
대학과 연구소 소속 8600명의 연구자가 화장품 원재료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화장품 관련 전 분야 연구개발(R&D)과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이 장관은 마크-앙투안 쟈메 코스메틱 밸리 이사장 겸 LVMH 그룹 사무총장, 기욤 카스바리안 국회의원, 장 피에르 조르주 샤르트르 시장 등과 만나 한국과 프랑스의 화장품 분야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가 화장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중기부는 프랑스와 상호호혜적이며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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