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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추성훈, 단백질 중독자…단백질 앞에선 친구도 없어" 폭로

뉴스1

입력 2023.06.19 21:47

수정 2023.06.19 21:47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동현이 추성훈에 대해 폭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전 축구 선수 안정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무인도에 입성했다.

이날 셋은 우여곡절 끝에 우럭 한 마리를 잡고 환호했다. 추성훈은 "그래도 한 마리 잡아서 다행이다"라며 그제야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배정남은 "이거 한 마리로 누구 입에 붙이냐"라고 걱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김동현은 "성훈이 형이 보통 저런 건 혼자 다섯 마리는 먹어야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특히 추성훈에 대해 "단백질 중독자라서 단백질만 보면 환장한다"라면서 "같이 소고깃집 가면 고기가 살짝 불에 닿는 순간 한번에 4~5개씩 가져간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그때는 뭐 친구 이런 거 없다, 근육이 시키는 일이라서"라며 "형이 방송 봐도 괜찮다.
진짜 형한테 이런 것에 대해 화 많이 나 있다. 얼마 전에 소고깃집 갔는데도 (형 때문에) 먹지를 못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럼 앞에서 말해야지"라는 신지의 지적에는 "앞에선 못하지, 뒤에서 해야지"라고 솔직히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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