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가정·독거어르신에게 선풍기를" NH농협은행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

신원권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장(맨 왼쪽), 박수기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왼쪽 두번째),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서을구 NH농협 IT노조위원장(왼쪽 세번째), 임청진 NH농협은행 IT경영지원팀장이 20일 안양시청을 찾아 선풍기를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안양 시청에서 선풍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복지 사업을 실천한다.

이번 행사는 시원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선풍기는 결손 가정 및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수기 IT부문 부행장과 서을구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IT지역본부장은 "무더운 여름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NH농협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