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원더풀 고창'…말레이시아 등 외국 고위공무원 잇따라 방문

뉴스1

입력 2023.06.20 13:34

수정 2023.06.20 13:34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외국 고위공무원들이 전북 고창군을 잇따라 방문하며 선진행정을 배우고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이 21일 고창군청을 방문하고 심덕섭 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창군 제공)2023.6.20/뉴스1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외국 고위공무원들이 전북 고창군을 잇따라 방문하며 선진행정을 배우고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이 21일 고창군청을 방문하고 심덕섭 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창군 제공)2023.6.20/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외국 고위공무원들이 전북 고창군을 잇따라 방문하며 선진행정을 배우고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말레이시아 공무원 21명이 고창을 방문했다. 이들은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진행하는 제88기 말레이시아 초급 관리자급 공무원 대상 연수생이다.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은 심덕섭 군수로부터 고창군정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이어 고창읍성을 견학하며 견고한 축성기술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공원을 탐방했다.


고창에는 지난달부터 인도네시아, 팔레스타인 공무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고창만이 갖고있는 독특한 문화·학술적 가치를 세계 각국에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고창군의 방문을 통해 세계유산자원이 해외에 많이 알려지고 2023년 고창방문의 해 홍보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외국인도 고창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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