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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막으려다 손가락 절단…30대 여성 병원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0 13:52

수정 2023.06.20 13:5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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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을 소주병으로 내려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0시30분께 남원시 도통동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여성 B씨를 소주병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에 상처를 입었고, 폭행을 막으려다가 깨진 소주병에 손가락이 절단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로 아는 지인과 동석해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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