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도와 김제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일 전북도청에서 수소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캠코가 관리하는 국유지를 활용해 도내에 수소충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성사됐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수소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전북도는 재정 지원을 맡고, 김제시는 국유지를 활용해 수소 충전시설을 구축한다.
캠코는 김제시를 포함해 도내 시·군이 희망할 경우 국유재산 중 충전시설 구축에 적합한 부지를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9곳이며, 7곳이 추가 구축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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