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영재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비하인드와 부자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의 기묘한 인연을 고백한다.
2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하는 '2023 방플릭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영재는 드라마 '하이에나' '비밀의 숲 2' '슈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주인공 진도준(송중기 분)의 아버지 진윤기 역으로 출연, '송중기 아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라디오스타'를 찾은 김영재는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 후 주변에서 많이 알아본다면서 달라진 자신의 인기를 전한다. 또한 그는 자신의 아들 역으로 출연한 송중기에 대해 "실제로는 10세 차이밖에 안 난다"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만나기 전부터 송중기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한다.
김영재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촬영하는 동안 외모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고도 밝힌다. 그러면서 드라마 회식 자리 비화를 털어놓는다. 김영재는 회식 자리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낸 배우가 있었다고 해 과연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김영재는 드라마 '슈룹'의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그는 연기 호흡을 맞춘 김혜수에게 무한 칭찬을 받았던 명장면이 있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영재는 과거 배우가 아닌 PD가 꿈이었다면서 하마터면 MBC PD가 될 뻔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이어 '연기 멘토' 이정은과의 인연을 털어놓으며 이정은의 '이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영재는 학창 시절 강남을 뒤흔들었던 초절정 인기남 출신이었다고 셀프 자랑한다. 특히 톱 여배우에게 편지까지 받았던 과거를 밝힌다. 과연 김영재에게 편지를 준 톱 여배우가 누구인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