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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소룩스, 아리바이오 치매 신약 美FDA 이어 국내 3임상 신청 소식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1 10:24

수정 2023.06.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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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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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리바이오가 자사 경구용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 ‘AR1001’에 대한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신청 완료하면서 소룩스 등 관련주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소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2%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리바이오는 AR1001에 대한 임상3상 IND를 식약처에 신청했다. 이번 IND가 식약처로부터 승인될 경우 아리바이오와 삼진제약이 공동으로 AR1001의 국내 임상3상을 진행한다.


이번 IND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경도 알츠하이머나 경도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약 15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소룩스는 아리바이오가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연관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세 차례에 달하는 기업공개(IPO)에서 고배를 마신 아리바이오는 정재준 대표 개인 명의로 지난달 16일 소룩스 경영권 및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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