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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전국 조합장, 日오염수 반대 결의대회 연다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1 12:39

수정 2023.06.21 12:39

수협 전국 조합장, 日오염수 반대 결의대회 연다


[파이낸셜뉴스] 수협중앙회는 오는 22일 충남 천안 수협연수원에서 전국 91곳 수협 조합장들이 '우리 수산물 안전 캠페인 선포식'과 '원전 오염수 반대 결의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수협 조합장들은 선포식에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함께 전국 각 지역에서 생산된 꽃게, 갑오징어, 민물장어 등 17개 품목을 시식한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이후 결의대회에서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사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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