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FIA 국제 파생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파생상품시장을 홍보에 나섰다.
거래소는 전날부터 이틀 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 국제 파생상품 엑스포에서 현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FIA 국제 파생상품 엑스포는 국제파생상품협회가 개최하는 유럽 최대의 파생상품 엑스포다. 주요 글로벌 거래소와 증권사, 선물사 등 약 50개 기업이 참가했다.
거래소는 이번 엑스포에서 부스 운영, 행사장 광고물 설치, 1:1 세일즈 활동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운영했다. 또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해외거래소와 새로운 협력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회의도 진행했다.
이경식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글로벌 파생상품시장 규제동향과 최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발전의 파생시장 영향 등을 점검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국제엑스포에 참가하고, 현지 설명회를 개최해 국내 파생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글로벌 세일즈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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