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송월타올 박병대 회장(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재단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1949년 설립된 송월타올은 40%의 국내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타월 제조업체이자 해외진출을 위한 공장가동 등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회장은 "사회봉사, 지역사회와 소통,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기업 정신으로 부산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세자녀재단에 출산축하금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지역사외와 더 많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오는 12월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게 각 200만원씩 송월타올의 이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