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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 샤넬, 독보적 패션 이유는 남자 때문?…불륜 연애사 공개

뉴스1

입력 2023.06.21 15:52

수정 2023.06.21 15:52

사진제공=MBC플러스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사진제공=MBC플러스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불륜 연애사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100년 패션 역사를 이끈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숨겨진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프리젠터 정다희는 가브리엘 샤넬의 연애사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샤넬이 독보적인 패션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가 남자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을 보육원에서 보냈던 샤넬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프랑스 장교 에티엔 발상을 만나며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그녀는 에티엔의 정체가 프랑스 섬유 재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신분 상승을 목표로 그를 유혹하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디자인한 패션으로 에티엔 앞에 나타나 그의 마음을 얻어 연애를 시작하게 된 것은 물론, 에티엔 앞에 입었던 한 벌의 옷으로 패션계의 센세이션까지 일으킨다.

상류사회로 진입한 샤넬의 욕망은 섬유 재벌 에티엔의 친구 아서 카펠이 나타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패션 사업을 꿈꾸게 된 샤넬은 에티엔과 이별하고 아서와 연애를 시작한다.
영국 사업가였던 아서는 샤넬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파리에 부티크 1호점을 차려준다.

이때 샤넬의 상징인 블랙 미니 드레스가 탄생하며 상류층이 찾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샤넬과 아서의 이야기에 김지민은 "그러면 안 되지!"라며 씁쓸함을 표해 샤넬의 연애 방식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21일 저녁 오후 8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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