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더 존2' 제작진이 뽑은 원픽 에피소드 좀비편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4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서 '더 존2 버텨야 산다' 4회가 공개됐다.
4회에서는 워터파크 곳곳에서 출몰하는 좀비 떼를 피해 버티기에 성공해야 하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 '수.유.리 삼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번 ZONE에서 인류대표 3인방을 위협할 좀비는 시즌 1 바이러스 존에서 등장했던 좀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은 물론 '수.유.리 삼 남매'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한다.
충남 당진의 종합병원, 인천에 위치한 풀등섬, 대전 카이스트 등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역대급 스케일의 1~3회에 이어 등장하는 이번 ZONE은 바로 워터파크에서 펼쳐진다. 워터파크인 만큼 '물'과 관련된 다양한 버티기 미션과 함께 '수.유.리, 삼 남매'의 더욱 치열해진 필사의 서바이벌이 이어진다.
특히 지난 1화 속 귀신이 출몰하는 병원에서도 남다른 '쫄보력'을 보여줬던 인류대표 리더 유재석은 이번 ZONE에서도 "뭘 이렇게까지 해?", "유리야, 나 못 하겠어!"라며 더욱 향상된 유리멘탈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주기도.
무엇보다 이번 ZONE에서 등장하는 좀비 떼들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의 연출을 맡은 조효진, 김동진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인 포인트로 꼽았던 에피소드다. 특히 조효진 PD는 "좀비가 등장하는 바이러스 존은 이번 시즌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주제"라고 자신한 바 있어 이번 4화의 반응에 기대감이 쏠린다.
'더 존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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