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디즈니+(플러스)가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의 두 번째 이야기 '사운드트랙 #2'의 2023년 하반기 공개를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 공개가 확정된 '사운드트랙 #2'는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진 두 남녀가 우연히 다시 만나 미련의 멜로디를 설렘으로 연주해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과 행복한 추억부터 이별 후 겪게 되는 원망과 미련 등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새록은 극 중 음악을 사랑하지만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가진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 역할을 맡았다. 그는 드라마 '열혈사제' '미스터기간제' '오월의 청춘'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월 종영된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는 현실적인 사랑의 모습을 표현해 내며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이번 작품에서는 풍부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유쾌하고 밝은 모습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상현은 극 중 현서와 대학시절 오랜 연인이었던 수호 역으로 활약한다. 그는 드라마 '파친코'를 통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커튼콜' 등에서 또 한 번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어 '사운드트랙 #2'에서 번아웃에 빠진 젊은 CEO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로맨스에 일가견이 있는 두 배우의 만남인 만큼 최고의 시너지와 케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운드트랙 #1'에 이어 '사운드트랙 #2' 역시 '왕이 된 남자' '빈센조' '작은 아씨들' 등을 통해 수많은 팬덤을 양산한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옥중화' 등 독특한 소재 속에서도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해석과 차별화된 연출로 주목받은 최정규 감독이 합류해 로맨스 장르에 새롭게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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