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만전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여름철 우기 대비를 위해 붕괴위험지역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수하2지구, 수하3지구 등 현재 사업 중인 현장을 확인했다. 수하2·3지구는 대관령면 수하리 산 50번지 일대로 2018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사면보강, 피암터널 공사가 진행중이다. 비탈면 낙석과 균열,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후에는 미비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기를 앞두고 붕괴위험지역 현장 외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군민이 재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심재호 군 건설과장은 "우기에 취약한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상황 보고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라며 "기상 특보 발령 시 매일 예찰 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