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트랜스젠더 가수 겸 모델 최한빛이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최한빛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 다녀 올게요! 이제 출발 발리 고고"라는 글 및 여권을 들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또한 최한빛은 훈남 비주얼의 남편과 함께 찍은 영상도 선보이며 "신난다" "사랑해" "OO한테 시집 갔네"라는 등의 글도 남겼다.
이후 최한빛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행 시작! 발리 스미냑의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늘씬한 몸배를 뽐내며 수영장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한편 최한빛은 지난 18일 고향인 강원 강릉시에서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한빛은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해 가수와 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에 '도전슈퍼모델 코리아' (도수코) 에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또 드라마 KBS '공주의 남자', TV조선(TV CHOSUN)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끼를 발산했고, Mnet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후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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