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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공장도 직접 방문
앞서 한국GM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남선알미늄 공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품질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해당 사업부문은 한국GM뿐 아니라 글로벌GM에서도 올해 우수공급사(SOY)로 12년 동안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 협력사들 중 약 1%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근간은 품질”이라며 “SM그룹 전 계열사에도 품질로 승부 보는 기업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GM SQE 관계자는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협력업체 중에서도 안정적인 공정과 우수한 품질시스템을 갖춰 직접 방문하게 됐다”며 “원재료 수입검사부터 사출, 도장 등 각 공정별 품질개선 사례들을 직접 확인하고 각 공정이 유기적으로 연결, 관리되는 품질관리시스템을 주의 깊게 봤다”고 말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금형사업을 포함, 올해 5월까지 매출액 약 60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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