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삼성 iD e hi-pass 카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삼성카드가 실물 카드 없이도 유료 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삼성 iD e hi-pass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 hi-pass'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페이'에서 제공하는 신규서비스로, 삼성 iD e hi-pass 카드는 실물 카드 없이 차량에 카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카페이 앱'에서 신청하면 수분 내에 심사 완료 후 발급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 iD e hi-pass 카드'는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기아 'EV9'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향후 e hi-pass가 탑재되어 출시되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여러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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