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인사관리협회(SHRM)의 조니 테일러 최고 경영자와 HR 분야의 다양한 협력 기회 모색을 위해 파트너 협력 강화 및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 11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제75회 SHRM 컨퍼런스에 KMAC가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활동한 후속 행보다. SHRM 컨퍼런스는 HR 컨퍼런스로 전 세계 2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채용부터 평가, 보상 및 육성 등에 대한 HR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수희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인사관리협의회(SHRM)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측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양사는 향후 SHRM 컨퍼런스 내 한국 사례 발표 확대, 글로벌 HR 컨퍼런스를 한국에서 KMAC-SHRM 공동 개최, 인도 기업 대상 공동 HR 컨설팅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KMAC 한수희 대표이사는 “KMAC는 글로벌 기업들의 HR 관련 이슈와 트렌드를 파악하여 국내 HR 방향성을 정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국내에서 HR 이슈를 지속적으로 발신하여 HR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HR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면서 대한민국의 HR 트렌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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