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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김명수, 신입 회계사 첫 임무 포착…보조개 꽃미소 [N컷]

뉴스1

입력 2023.06.24 14:47

수정 2023.06.24 14:47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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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회계사로서의 능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 극본 정안, 오혜석 / 이하 '넘버스') 2회에서는 드디어 회계사로서의 능력을 입증할 절호의 기회를 맞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의 첫 외근 현장이 담겼다. 앞서 장호우는 당당히 공인 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국내 최고인 태일회계법인에 입사했지만, 고졸 출신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동료 회계사들에게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했었다. 이에 복사를 비롯해 청소 등 갖가지 잡다한 업무를 도맡아 하며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장호우가 태일회계법인 회계사로서 첫 공식 업무로 마을금고를 찾은 모습이 포착돼 그가 어떤 일을 맡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첫 번째 스틸은 태일회계법인의 로고가 박힌 봉투를 들고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장호우의 모습에서 기분 좋은 설렘이 느껴진다. 보조개 꽃미소를 장착하고 상대방을 대하고 있는 장호우의 표정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는 결연한 의지까지 엿보여 보는 이들까지 그를 응원하게 만든다.


또다른 스틸에서 장호우는 대문짝만하게 입출금 서식을 써 놓은 벽보 앞에서 자랑스럽게 회계사 사원증을 내보이기도 하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게 뭔가를 설명해 주기도 하면서 '바른 청년'의 표본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과연 장호우가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해 회계사로서 정정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이날 방송되는 '넘버스' 2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넘버스' 2회는 이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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