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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음원 사이트 정산 금액 직접 공개…"만족하지 않아"

뉴스1

입력 2023.06.24 18:55

수정 2023.06.24 18:55

MBC '훅 까놓고 말해서' 방송 화면 캡처
MBC '훅 까놓고 말해서'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박명수가 음원 수익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훅 까놓고 말해서'에는 방송인 박명수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지상파는 오랜만에 온다"며 "게스트가 아니라 고정인 줄 알고 왔다. 파일럿인 줄 몰랐다. 이제 작가들이 속이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진이 출연료에 대해 농담하자 박명수는 "집에 여유가 있어서 싸게는 안 해"라고 받아쳤다. 박명수가 어려울 때 술을 사주는 등 베풀어 준 윤종신에게 고마움을 갚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최근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등을 비롯 명언을 살짝 비튼 어록을 다수 남겼다. 또 '훅'이 있는 노래를 많이 불렀다. 박명수는 자기가 노래를 만들지는 않았지만 '훅'이 없으면 부르지 않는다며, 지드래곤과 함께 부른 '바람났어'도 지드래곤이 가져온 곡을 거절한 결과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직접 쓴 곡도 10곡 정도 되는데, 최근 음원 사이트 정산 금액만 58만 원이 넘는다고 직접 공개했다. 박명수는 "저작권 협회에서는 150만 원 넘는다"고 말했다.
조현아가 "짭짤하다"고 감탄하자 박명수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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