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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탈북민 단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5 09:18

수정 2023.06.25 09:40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가 지난 24일 임랑해수욕장에서 부산북한이탈주민봉사협의회와 '2030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가 지난 24일 임랑해수욕장에서 부산북한이탈주민봉사협의회와 '2030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에서 부산북한이탈주민봉사협의회(대표 이장열) 회원 등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성공적 유치를 응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싣기 위해 부산북한이탈주민봉사협의회를 비롯해 서울, 대구, 대전, 충남 등에서 모인 탈북민 단체 회원 100여명과 힘을 모아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치며 유치 열망과 의지를 알렸다.

이장열 대표는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온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대도약을 할 수 있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어느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2030엑스포 최종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될 때까지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정태 회장은 "부산이 국제박람회기구(BIE)의 2030엑스포 현지실사에 이어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호평을 이끌어냈지만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 BIE 총회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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