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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프린스 차준환, 김종민과 잔디밭 스핀 대결…현장 초토화

뉴스1

입력 2023.06.25 16:56

수정 2023.06.25 16:56

KBS 제공
KBS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김종민과 스핀 대결을 펼친다.

25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빙수 특집'에서는 차준환이 본격적으로 '스핀' 미션 접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준환의 대표 주특기인 '스핀'으로 미션 2라운드 '코끼리 코 돌기'가 시작된다. 그는 피겨 인생 처음으로 얼음판이 아닌 잔디밭에서 스핀을 돌게 된다는데, 미션을 받은 뒤 호기심 어린 표정의 차준환이 과연 어떤 스핀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한다.

반면 김종민은 자신의 주특기를 선보일 미션 소식에 자신감이 폭발한다.
멤버들이 그의 코끼리 코 돌기 실력을 앞다퉈 증언하고, 김종민은 자신의 스핀 기술의 원천을 고백하는 등 초반부터 차준환의 기선을 제압한다.


이에 차준환은 화답이라도 하듯 곧바로 잔디밭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피겨 기술을 선보인다. '피겨 프린스' 차준환의 국대급 스핀에 여섯 남자는 입이 떡 벌어지고, 말문을 잇지 못하는 등 현장은 놀라움으로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저녁 식사를 사수하기 위한 치열한 접점이 예상되는 가운데, '1박 2일' 코끼리 코 돌기 달인 김종민과 피겨 국가 대표 차준환 중 누가 '코끼리 코 돌기' 미션의 금메달을 거머쥐게 될 최후의 승자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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