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전소민이 하하의 놀림을 참지 못하고 고자질했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열치면' 면요리 레이스가 펼쳐졌다.
전소민은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아빠, 하하 오빠가 나보고 꼴통이래"라고 일러바쳤다. 하하는 난감해하며 "내가 언제"라고 했다. 전소민의 아버지는 "내가 혼낼 수가 없다"며 대답을 피했다. 전화를 바꿔 받은 유재석은 "소민이가 아버지 뭐라고 저장해 놓으셨는지 아느냐. 부친이다"고 고자질했다. 아버지는 "나는 예쁜 딸로 해놨는데"라며 웃었다.
이에 질세라 하하도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일러바쳤다. 그러면서 "아빠가 더 나이 많잖아"라고 했다. 하하는 전소민에게 전화를 건네줬다. 전소민은 "남의 딸한테 자꾸 꼴통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었다. 하하 아버지는 전소민의 편을 들어줬다. 전소민은 기분이 풀렸다. 하하 아버지는 유재석의 목소리를 듣고는 "고생이 많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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