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낚시하다 덥다고 물에 들어갔다"...의성 저수지서 40대 사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6 07:50

수정 2023.06.26 07:50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북 의성군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께 경북 의성군 안계면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A씨의 일행들은 출동한 구급대에 "A씨가 낚시를 하던 중 덥다며 물에 들어가 수영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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