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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장 함께 지원" 코스포, 자문위원회 발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6 10:10

수정 2023.06.26 10:10

"스타트업 성장 함께 지원" 코스포, 자문위원회 발족

[파이낸셜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업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26일 코스포에 따르면 향후 비전과 활동을 함께 논의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창업가를 비롯해 지원기관, 투자사, 글로벌 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 생태계 리더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창업가는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 박재욱 쏘카 대표(코스포 의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참여한다. 생태계에서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이준성 KDB산업은행 부행장,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최성진 코스포 대표, 홍은택 카카오 대표 함께 한다.


자문위원회는 △투자 혹한기·글로벌·정책 등 급변하는 생태계 환경 속 코스포 역할 △스타트업 대표 단체로서 코스포 향후 활동 방향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자문위원회 역할 수립 등을 첫 논의과제로 선정하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 혹한기로 어려워진 스타트업 생존과 회생을 위한 지원,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인식 제고, 규제환경 개선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전망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건강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하는 데에도 주력한다. 코스포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주요 이슈들에 대해서는 생태계 연대를 통해 해결점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질적 성장과 코스포 활동 고도화를 위해 외부 다양한 시각까지 수렴할 수 있는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며 "스타트업 혁신이 지속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함께 건강하고 신뢰 받는 생태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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